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드디어 시민 곁으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백석생활체육공원이 오는 1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백석생활체육공원은 백석읍 오산리 239-3번지 일원의 오산매립장 부지를 확장하여 조성된 체육공원으로 74,115m2의 부지에 축구장, 성인야구장, 리틀야구장, 테니스장(8면), 육상트랙(6레인), 족구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만들었다.

시는 개장에 앞서 오전 9시 40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10시 30분부터는 구장별로 다채로운 이벤트 경기가 펼쳐진다.

축구장에서는 양주시 여성축구회와 60대 축구회의 이벤트 경기와 양주시 축구연합회 임원과 백석읍 축구회와의 친선경기가, 테니스장에서는 48개 혼합복식팀이 참여하는 오픈 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야구장에서는 연예인 홍서범, 이광기 등이 소속된 공놀이야구팀과 변기수, 윤형빈 등이 소속된 오도씨팀의 연예인 야구대회 리그전이 개최되며, 연예인팀들이 양주시 야구연합회와 양주시청 야구팀과의 친선경기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이번 백석생활체육공원 개장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이에 따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