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종근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대병원·아주대병원 등 전국 14개 종합병원에서 오페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오페라 여행'과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병원 입원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기획됐다.
종근당은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3일 이화여대목동병원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서울대병원·아주대병원·영남대병원·충북대병원 등 수도권과 지방 주요 12개 병원에서 '어린이 오페라 여행'을 개최한다.
15일과 22일에는 경기도 수원의료원·청주성모병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의 병원을 돌며 병마와 싸우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웃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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