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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절전 프로그램을 실천 중인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올해 성북절전소를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성북절전소는 지하주차장 LED 교체, 불끄기, 절전·절수제품 보급, 사랑방 모임 등으로 공용전기료를 30% 이상 절감하고 참여자간 절전의식을 높이는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석관두산에코·동소문현대·청수골절전소 3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는 공동주택형 11개소, 주민커뮤니티형 14개소 등 25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절전소 운영의 내실화 및 실천적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지난달 절전소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김영배 구청장은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성북절전소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없는 성북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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