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다양한 추모행사 마련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가 마련된다.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가 오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4주를 앞두고 다음주부터 크고 작은 추모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첫 행사는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여는 ‘깨어있는 시민 특강’. 강연은 오는 6일 부산진구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강당에서 열린다.

이어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부산지역위원회 사무실 갤러리서 추모사진전 ‘강물처림’이 열린다.

19일에는 부산대 넉넉한터에서 추모문화제가 펼쳐진다. 문화제 사전행사로 기념 사진전, 책 모으기, 대통령님과 함께 사진 찍기, 봉하막걸리 시음회, 기념티셔츠 판매 등이 열린다.

2부 추모콘서트에서는 한영애, 이한철, 갤럭시익스프레스, 스카웨이커스, 우창수와 개똥이어린이예술단, 비보이팀 킬라몽키즈가 출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시민들과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추도식은 정관계 인사를 비롯 전국의 추모객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묘역 옆 특별무대에서 거행된다.

또 홈페이지(http://www.knowhow.or.kr)에서는 ‘사람사는 세상’ 사진공모전과 노 대통령 서거 당일 시민들이 겪은 하루를 기록하는 ‘5월 23일 그날 하루’ 공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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