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오는 9~11일 ‘신짜오 베트남! 한국 문화를 만나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 하노이 국립외대, 베트남 민족학박물관 등지에서 진행된다. 세종학당 재학생, 현지 교민, 박물관을 찾은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방패연 만들기’, ‘한지 육각필통 만들기’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과 함께 베트남 현지인들이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펼치는 행사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 2007년부터 세계 각지의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현지인들과 재외동포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와 민속을 알리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재외문화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에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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