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 하이원은 어린이 세상

5일 하이원리조트 눈썰매장을 찾은 찾은 가족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리조트 전체를 놀이동산으로 변신, 이곳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난타, 팔씨름 대회, 버블 매직쇼와 각종 놀이기구 등 어린이들이 즐길 거리가 가득 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패 만들기와 유리병,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열렸다.

특히 하이원 스키장에 겨우내 쌓였던 눈을 모아 만든 눈썰매장과 얼음 바위 등 어린이들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하이원 관계자는 "밤에는 호수 공원에서 각국의 다양한 춤과 의상쇼가 펼쳐졌다"며 "음악분수와 어우러진 불꽃놀이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