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삼성전자 주가 상승여력 충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외국계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여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지난달 23일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21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올렸다. 맥쿼리증권도 삼성전자 주가가 23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도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1조원이상을 기록해 경쟁사인 애플을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HSBC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조정했다.

반면 LG전자 주가에 대해서는 아직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았다.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고 있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씨티증권과 골드만삭스는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고, CLSA는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