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해양심판원에 따르면 이 교재는 책자에는 지난해 발생한 준해양사고 중 교훈이 되는 사례 20건을 엄선하여 알기 쉬운 삽화로 표현해 대표적인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차단할 수 있는 교훈·지침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 책자 중간 중간에 교훈사례와 유사한 원인으로 발생했던 실제 사고 사진을 수록해 선사·선박종사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해양심판원은 설명했다.
해양심판원 관계자는 "선박종사자가 이 책자를 통해 선박운항 시 잠재된 위험요소를 충분히 숙지하고 사전에 이를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어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를 일으키는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재는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주협회, 지방해양항만청 등 60곳에 2000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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