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동대구역에서 자해사건이 발생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5일 밤 10시43분쯤 대구시 신암동 KTX 동대구역 역사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해 당시 피를 많이 흘렸으나 병원에 이송될 때까지 의식을 잃지 않았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촬영한 사진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유포돼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니 다행이다" "대체 무슨 일이지?"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 멘붕 왔을 듯" "동대구역 무슨 일인가 했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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