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내부청렴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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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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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렴문화·정착 3개년 로드맵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식약처가 내부청렴도 상승에 나선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렴하고 깨끗한 식약처 구현을 위해 '청렴문화·정착 3개년 로드맵(2013~2015)'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내부청렴도는 업무추진의 투명성 및 자체 부패통제 시스템의 효용성 점수 등을 반영한 청렴문화 평가와 인사·예산 업무 집행의 투명성 및 업무지시의 공정성 점수를 반영한 업무청렴 평가를 종합한 결과를 말한다.

이번 로드맵에 따라 종합청렴도 측정수치를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제도 개선 및 활성화 △예산집행 적정성 확보 △소통·융합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주요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부패·비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부패·비위행위자에 대한 사회봉사 권고제도를 도입하고 징계를 받은 자는 당해 연도 성과급 C등급이 자동 부여된다.

예산집행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사전 예방을 위한 정기 점검과 업무추진비의 구제척인 사용내역 등의 홈페이지 공개 등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 대화와 타협의 '3C원칙' 적용으로 소통·융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로드맵 실현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강조한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신뢰받는 정부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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