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빅5 건설사 주가 부동산 시장 온기에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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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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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건설사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시공능력평가 순위 1위인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34%(1900원)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 주가가 3% 이상 오른 것은 지난 1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최악의 실적을 발표했던 GS건설도 3.60%(1050원) 뛴 3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대림산업(3.49%) 삼성물산(2.90%) 대우건설(2.67%)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올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5862건으로 전달인 3월(5170건)보다 692건이 늘었다. 이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도 지난 1~3월 분양 물량보다 많은 46개(3만2082가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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