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해당 분야 수출유망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4일 동안 홍콩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다.
주요 전시품목은 전자장비·AV제품·가전제품·정보통신·멀티미디어·보안기기 등이다. 서초구 소재 IT·전자기술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8개 업체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1개씩 제공되는 부스 임차료·부스 장치비·기본비품 임차비·조명기기 등 전기공사비(개별 추가 장치는 제외) 등과 편도 운송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차량 임차비·통역비·광고 및 카탈로그 제작비 등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전영달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홍콩 전자 전시회는 라스베가스(CES), 하노버(CeBIT), 두바이(GITEX) 등과 더불어 세계적인 전시회인 만큼 거대 동남아 및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건강진단을 통한 컨설팅, 자금지원 등 연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4) 또는 서초구청 기업환경과(02-2155-6442)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