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기아차 마련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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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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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하나은행은 기아자동차 구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기아차 마련 적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 마련 적금' 가입 후 만 2개월(3회 납입) 이후 고객이 기아차를 구매하면 △모닝∙레이 구매고객 10만원 △K9 구매고객 50만원 △그 외 승용/RV 전 차종 구매고객 20만원의 차량 구매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 이 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기아차를 구매할 경우 0.3%포인트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차량 구매 대출의 납입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하고 이체할 경우에는 금리 0.2%포인트 추가 혜택이 있다.

가입 대상은 개인이며 기간은 1년·2년·3년이다. 최초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으로, 6일 현재 3년 정액적립식 기준 금리는 연 3.8%이다.

적금 가입 기간 중 기아차 구매를 위해 적금을 중도 해지 할 경우에도 특별중도해지금리가 적용돼 중도해지 시점에 상관없이 만기별 기본금리의 50%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밖에 추첨을 통해 △1등 1명 기아차 구입 축하금 100만원 △2등 5명 기아차 구입 축하금 50만원 △3등 30명 차량용 블랙박스 △4등 250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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