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동차세 체납액 제로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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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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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오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반복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왔으나, 매년 부과되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누증되고 있음에 따라 세무과 전직원을 동원한 강력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5개반 32명으로 편성된 특별징수반은 2회 이상 체납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택가, 아파트단지, 상가, 주요간선도로 주차장을 순회하면서 영치용 단말기(PDA)를 이용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번호판 영치는 일과 시간은 물론 야간에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전국징수촉탁협약에 의거 5회 이상 체납된 관외등록차량도 대상이 되며 이번 특별징수반 운영으로 지방재정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체납자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58억으로 전체 체납액의 189억원의 3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예금, 급여,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부동산 및 차량공매를 적극 실시하여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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