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항주시와 관광교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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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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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7~9일까지 중국 항주시 여행사협의회 초청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시(시장 김재봉)가 중국 항주시와 민간교류의 장을 열었다.

6일 시에 따르면 오는 7~9일까지 2박3일간 자매도시로 되어있는 중국 항주시 여행사협의회를 초청, 민간차원의 MOU를 체결하고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김 시장이 항주시 방문때 건의하여 시작됐다.

아울러 두 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여행사들이 참여하여 민간차원의 MOU를 체결하고 관광 설명회와 두 지역의 관광지 현장을 팸투어 함으로써 상호 고품질의 관광 상품을 제안하고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팸투어에는 항주시 여행사협회 비서장을 비롯하여 5개 여행사 대표급 6명이 초청되며, 시에서는 관내 등록된 4개 여행사가 참여하게 된다.

시 참여 여행사들은 힐링관광, 미용관광, 골프·레포츠 관광, 웨딩, 맞춤형 관광 등 각 사별로 특화된 고품격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중국단체관광 패턴의 부정적인 면을 줄이고, 가족, 소규모 그룹 관광객을 위한 감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주제로 일정이 짜여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관광 상품과 시설을 소개하여 민간 차원의 관광 교류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특히 올해 외국인 관광객 220만 유치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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