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다문화 어린이 초청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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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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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상임이사 조용덕)이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초청,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4∼5일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천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한껏 심어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다문화 어린이들도 초청,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 자리에선 캐리컬처, 페이스페인팅, 에어타투, 머그컵 만들기, 로봇경진대회, 어린이 농구·축구 대회 등 다양한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또 어린이를 미래의 주역으로 세움과 동시에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기실현의 체험현장도 마련했다.

재단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에게 가족사진 기념촬영 머그컵을 선물하고, 가족이 수행하는 미션을 부여하는 등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조용덕 상임이사는“모든 어린이들이 오늘처럼 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마음껏 뛰어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전하며“자유롭게 꿈꾸고,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가지고 그 꿈을 실현하는 사회가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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