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참가자들과 함께 도청인근 5km 구간을 걸으면서 나눔을 되새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비 전액과 후원금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통비(카드)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가족단위 참여가 많았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응급처치 체험부스, 재난급식차량을 이용한 국수제공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비보이, 마술공연 등 나눔콘서트가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한 전북은행장은 “걷기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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