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부성과 웅대림, 사진 출처 = 웅대림 시나웨이보]
얼마 전 곽부성(郭富城, 궈푸청)과의 7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은 웅대림(熊黛林, 슝다이린) 에게서 성 정체성 변화가 의심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허베이신문(河北新聞)이 5일 홍콩 매체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신문은 최근 슝다이린은 여자 매니저와 함께 '레즈비언 바'를 방문하는가 하면 여성 전용 파티에서 광란의 밤을 즐기고 있으며, 최근엔 상하이에서 한 여성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다정하게 허리에 팔을 두르는 모습도 목격돼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언론에서는 웅대림이 곽부성과의 결별로 인한 충격으로 심경에 큰 변화가 왔으며 성 정체성마저도 혼란을 겪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앞서 지난 달에는 싱가포르에서 웅대림이 쇼핑에 중독된 듯한 모습이 목격돼 결별로 아픔을 쇼핑으로 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낳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많은 네티즌들은 시종 담담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곽부성과 달리 상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슝다이린에게 동정표를 보내고 있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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