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건설주 줄상한가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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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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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중소형 건설주가 일제히 시세를 분출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감뿐 아니라 재무구조 개선, 인수·합병(M&A) 이슈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업종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6포인트(2.14%) 오른 131.91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업종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삼부토건·벽산건설·남광토건·동양건설·벽산건설우는 이날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건설주 가운데 하락 마감한 종목은 한전KPS·진흥기업우B·한신공영·일성건설2우B, 동부건설우뿐이다.

삼부토건은 최근 르네상스 호텔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 차입금을 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양건설·벽산건설은 매각 이슈가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동양건설은 이미 인수 후보로 3~4개 업체가 거론되고 있다. 남광토건은 앞서 3일 재무 개선을 위해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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