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니모리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토니모리는 6일 중국 상해 유통 전문 업체인 에스유아이티(SUIT)와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UIT는 지난 2008년 중국 상해 리치웨이 신탁 회사가 투자, 설립한 회사로 화장품·향수·일용품·건강식품·가전/3C 등 다양한 품목을 중국 시장에 론칭해 판매하는 유통 전문 업체다. 이미 화장품 쪽으로는 일본 브랜드 시세이도 유통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확장성과 노하우를 축적한 바 있다.
중국 총판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중국 지역에 대한 영업 독점권 부여를 우선으로 중국 전 지역에 토니모리 판매를 지원하며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범준 토니모리 해외사업팀 과장은 "이번 중국 총판 계약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 숍을 중국 시장 유통 사업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 시장의 발 빠른 변화에 맞춰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올 하반기쯤 중국 시장에서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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