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개성공단 복귀 인력 14명을 주축으로 한 ‘남북경협재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TF는 기존에 운영해 온 개성공단비상대책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정상화 대책을 강구하고 정부와 북한측 당국 등을 상대로 한 협의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5년째 중단된 금강산 관광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공단을 정상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향후 개성공단을 살리고 금강산관광도 함께 재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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