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 42년만에 스리랑카 영연방회의 참석 안 할 듯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영국 여왕이 올해 스리랑카 영연방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오는 11월 스리랑카에서 개최되는 영연방 대표자 회의(CHOGM)에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장남인 찰스 왕세자가 참석한다. 영연방 대표자 회의에는 영연방 54개국 대표들이 참석한다. 2년마다 개최된다.

영국 여왕이 참석하지 않는 것은 지난 1971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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