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초콜릿·자일리톨껌 등 과자류를 선물하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초콜릿과 자일리톨껌의 유용성이 밝혀지면서 맛과 건강을 함께 즐기려는 소비층이 늘었기 때문이다.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 초콜릿은 대표적인 웰빙 초콜릿이다. 이에 드림카카오 6개들이 한 볼을 예쁘게 포장해 선물하는 마니아들도 생겨나고 있다. 드림카카오는 카카오 함량이 기존 초콜릿보다 2~3배 이상 많고, 폴리페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웰빙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켜 준다.
초콜릿에 예술성을 입힌 길리안 초콜릿을 선물로 구매하는 소비자도 많다. 길리안 초콜릿은 조개·해마 등 독창적인 모양으로 전세계적으로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명품 초콜릿 가운데 하나다.
자일리톨껌도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충치 예방은 물론 껌씹기 기능을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껌을 씹을 경우 입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
롯데자일리톨껌은 전체 껌 시장에서 절반 이상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롯데자일리톨껌은 충치 예방 효과와 단맛이 탁월한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75%가량 함유하고 있다.
이외에 가정의 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자선물세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20년만에 2만원짜리 과자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내용물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장수 인기 제품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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