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이적 첫 날 홈런 '쾅'…화끈한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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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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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이적 첫 날 홈런 (사진:SK와이번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기아 타이거즈를 떠난 SK 와이번스 김상현이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상현은 지난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2점 홈런을 날렸다.

김상현은 8회 무사 1루에서 정재훈의 포크볼을 정확히 강타해 왼쪽 펜스를 넘겼다.

김상현은 앞선 4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김상현의 2점 홈런에 힘입어 이날 SK는 8-3으로 두산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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