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영세수출기업들을 위한 △중소Plus+ 단체보험 사업협력 △환변동보험 사업협력 △수출이행에 필요한 자금 지원 협력 등이 주 골자다.
중소Plus+ 단체보험 계약은 경기도 수출기업협회가 소속 회원사 50개 중소기업들을 대신해 단체보험을 가입해 주는 보험료 부담을 말한다. 이를 통해 관련 중소기업들은 수출 이후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을 떼일 경우 업체당 최대 10만불까지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가입 기업이 매 수출거래당 10만불씩 공격적으로 수출을 늘릴시,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연간 수출실적 백만불 이상의 수출기업으로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청은 환변동보험을 통한 수출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보험료 지원 등 환변동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세 기관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환리스크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환위험 관리 설명회 개최, 상담센터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수출물품 생산에 필요한 운영자금이 부족한 도내 수출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케이슈어의 ‘선적전 수출신용보증’을 통한 자금조달 방안도 협력한다.
조계륭 케이슈어 사장은 "이번 단체보험에 가입된 경기도내 40개 수출기업을 모두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케이슈어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출개미군단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