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채용 홈피 '마비'… 객실승무원 지원자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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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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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대한항공 신입 객실 여승무원 모집 마감을 앞두고 대항항공 채용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45분 동안 입사지원자들의 방문이 몰리며 채용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았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달 29일부터 신입 객실 승무원 모집을 시작했다.

채용 마감일은 이날 오후 5시다.

아무래도 지원자들의 접속이 이날 하루 동안 몰릴 것으로 예상돼 홈페이지 방문이 원활치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에 대한한공 채용의 모집분야는 여성 객실승무원으로, 국제선과 국내선에 대한 채용이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 혹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전공 제한은 없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1차 면접과 인적성검사, 2차 면접(임원 및 영어면접), 최종면접, 체력 검사 순이다.

채용 합격자들은 2년간의 인턴 기간을 거쳐 대부분 정규직 전환이 이뤄진다.

대한항공은 올 한 해 500명 정도의 승무원 모집에 나선다.

한편 대한항공은 무인기 개발사업 및 항공기 성능개량을 위한 신입 및 경력 연구개발 인력 모집도 8일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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