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협은 해상에서 나온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09 12: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한기 베이징 통신원 = 중국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안전에 대한 위협이 주변국과의 해상에서의 충돌때문이라고 신경보가 9일 전했다.

중국 해양국이 ‘중국해양발전보고(2013)’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국과 필리핀과의 황옌다오(黃岩島) 문제, 중국과 일본과의 댜오위다오(釣魚島) 문제를 언급하면서, 2012년 중국 주변해역에서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황옌다오와 댜오위다오는 중국의 주권이 미치는 영역으로서 더 이상의 침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도 표시했다.

또한 중국의 해양안전형세과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면서, 해양안전이 현재 중국 국가안전의 중점방향이라고 밝혀다. 주목되는 점은 중국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안전위협의 출저가 해상이라고 명시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중국이 앞으로 20년 안에 해양강국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