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JDC)는 추진하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4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의 설계용역 낙찰 예정자로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 됐다고 9일 밝혔다.
조달청을 통해 입찰이 진행된 설계용역은 지난 3월 29일 입찰공고 한 후, 이달 2일 기술제안서평가를 거쳐 8일 최종개찰을 통해 선정됐다.
해당 설계용역은 조달청의 낙찰자 계약 적격 검토 절차를 거친 후 이달 말께 착수, 약 8개월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학습 편의 및 안전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설계를 진행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는 지난해 11월 JDC와 미국의 본교가 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미국·영국·캐나다 3개 주요 영어권 국가의 명문학교가 모두 진출하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교육도시로 발돋움 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