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설계…(주)희림종합건축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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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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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 개교 예정…미·영·캐나다 3개 영어권 학교 진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영어교육도시 내 2015년 9월 개교예정인 미국의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JDC)는 추진하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4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의 설계용역 낙찰 예정자로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 됐다고 9일 밝혔다.

조달청을 통해 입찰이 진행된 설계용역은 지난 3월 29일 입찰공고 한 후, 이달 2일 기술제안서평가를 거쳐 8일 최종개찰을 통해 선정됐다.

해당 설계용역은 조달청의 낙찰자 계약 적격 검토 절차를 거친 후 이달 말께 착수, 약 8개월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학습 편의 및 안전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설계를 진행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는 지난해 11월 JDC와 미국의 본교가 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미국·영국·캐나다 3개 주요 영어권 국가의 명문학교가 모두 진출하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교육도시로 발돋움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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