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4~5월의 기상변화가 심하고 비가 자주 옴에 따라 앞으로 기온이 올라갈 경우 벼 뜸묘, 벼물바구미, 마늘 잎마름병, 과수 꽃매미, 배 검은별 무늬병, 인삼 역병 등의 농작물 병해충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예방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에 대한 적기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통보서를 2000매를 제작해 농가에 배부키로 했다.
농기센터는 농작물 병해충의 과학적인 정밀예찰을 통해 정확한 발생정보를 농가에 신속한 전파를 위해 앞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여부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2회 정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예방을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확산이 우려되는 병해충이 발견되면 농업관련기관과 연계해 신속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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