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병선)은 9일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초·중·고등학생들이 창의인성을 함양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개발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 내 대회를 거친 부문별 대표학생 300여명이 참가하여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의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문병선 교육장은 대회가 진행되는 의정부부용초, 의정부장암초, 동오초,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의 4개 장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더욱 우수한 융합형 인재가 발굴·육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계공학 부문 대회를 주관한 동오초등학교의 박돈영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혁신교육의 지향점인 창의성 육성을 위해 융합형(STEAM) 교육의 다양한 도전과 열매가 맺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선발된 각 종목별 최상위 학생은 의정부 대표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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