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사업 2차 검토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사업 2차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개최한 1차 검토보고회에서 부서별로 제안한 실행사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후 추가, 보완한 사업에 대한 보고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보고회는 안병용 시장 주재로 한배수 부시장, 김영찬 주민생활지원국장, 사업 부서장 등이 참석, 여성친화도시 부서별 추진과제에 대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1차 보고회에서는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적 평등실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를 위한 부서별 사업 55건이 제시됐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축구경기에서 포지션별로 최선을 다해야 성과가 나오듯 원활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별 역할이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부서별 실행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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