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 수해대책에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는 1부 수해피해 발생 현황 및 원인과 각종 도로침수 허용기준이 논의되고 2부에선 전문가 주제발표 뒤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트위터 등 SNS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문승국 시 행정2부시장은 "열린회의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를 도출해 수해방지 대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수해대책특별위원회'를 발족해 장기적으로 관련 정책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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