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시스템즈 "올해 매출 1700억 달성 목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IT인프라 SI전문기업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올해 매출 17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3월 결산 법인인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전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실적을 비롯해 올해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아이티센시스템즈의 매출액은 1227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작년에는 전국 자치단체 공통기반 전산장비 유지보수 계약을 따내는 등 정부 사업과 큰 프로젝트를 맡아 안정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했다"며 "올해 공공분야의 일정 수준 이상의 대규모 계약은 분할 입찰하는 의무조항이 신설되는 등 제도 변화로 인해 앞으로도 공공시장에서 더욱 유리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진모 대표는 "올해 매출 17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는 동시에 영업력 확대 및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IT인프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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