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부산아쿠아리움은 내달 16일까지 주말(토.일요일)에 한해 육지거북을 외부에 전시함으로써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거북이의 다양성을 알리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게 부산아쿠아리움 측의 설명.
부산아쿠아리움은 내달 16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한해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설가타거북, 붉은발땅거북 등 다양한 육지거북을 부산아쿠아리움 매표소 입구에 전시, 육지거북을 비롯해 담수거북과 바다거북 등 총 12종의 다양한 거북이와 ‘뿍이 언니와 거북 친구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곽현일 팀장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육지거북을 외부에 전시함으로써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를 통해 거북이에 대한 다양성을 알리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051)74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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