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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수석 "청와대 측 귀국 종용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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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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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기 수석 "청와대 측 귀국 종용한 적 없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윤창중 전 대변인이 성희롱 사건에 대해 11일 오전 10시 30분 종로 부암동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일정 수행 중 여성 인턴을 성희롱 했다는 것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회견자리에서 그는 "성희롱 사건을 바로 해명하려고 했으나 이남기 홍보수석이 성희롱은 변명해봐야 납득이 안되니 워싱턴을 떠나라"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남기 홍보수석은 "청와대 측은 윤 전 대변인에게 귀국을 종용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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