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세계랭킹 6위 진면목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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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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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LPGA투어 살롱파스컵 3R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뉴질랜드 교포 고보경은 10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유소연(하나금융그룹·사진)이 ‘성적은 랭킹順’이라는 것을 입증할 것인가.

유소연은 11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C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살롱파스컵 3라운드에서 합계 5언더파 211타(68·71·72)를 기록했다. 선두 모리타 리카코(일본)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다. 그와 같은 2위에는 사이키 미키, 모기 히로미(이상 일본)가 올라있다.

유소연은 이날 굵은 빗줄기속에서 버디와 보기 1개씩을 기록했다. 선두 모리타는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가 270야드에 육박하는 JLPGA투어 최장타자다.

유소연은 이 대회 출전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유소연의 랭킹은 6위다. 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이지우(28)는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위에 자리잡았다.

여자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16·리디아 고)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안선주(투어스테이지) 등과 함께 공동 10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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