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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양학선, 국가대표 선발전 도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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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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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도마의 신’ 양학선(한체대)이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도마 종목 정상에 올랐다.

11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도마 종목에서 양학선은 15.700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개인종합에서는 마루(13.867점)-도마(15.700점)-링(14.067점)-이단평행봉(12.800점)-안마(12.200점)-철봉(12.700점) 등 6종목 합계 81.334점을으로 김희훈(82.270점)과 박민수(한양대·81.63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도마에서 양학선은 자신의 신기술인 ‘양학선’과 ‘양학선2’로 공인 받을 예정인 신기술을 선보였다. 양학선2는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를 비틀어 도는 ‘쓰카하라 트리플’에서 반 바퀴를 더 돌아 공중에서 1200도를 회전하는 기술이다.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양학선을 시도해 다리를 한 발 내딛는 것 외에는 실수하지 않았지만 2차 시기에서는 양학선2을 하다 뒤로 미끄러졌다.

한편 양학선은 7월 하계유니버시아드에 나설 예정이다. 9월말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최종 평가전을 거쳐 이날 1차로 선발된 18명 중 6명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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