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30분에는 중구 필동로 동국대에서 연등법회인 어울림마당이 진행됐다.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동대문~조계사에 구간에서 5만여명이 참가하는 연등행렬이 이어진다.
보신각 앞 종각사거리에서는 9시 30분부터 전통예술공연과 놀이로 꾸미는 회향한마당이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전 11시~오후 6시에는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외국인 등 만들기, 전통문화마당,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같은날 오후 7~9시 인사동과 조계사 앞길에서 군무를 비롯한 화려한 춤과 노래를 곁들인 연등놀이가 열린다.
한편 경찰은 연등행렬 시간대에 행사 구간의 모든 차로를 통제하는 등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혼잡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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