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행궁 |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412만 명으로 하루에 1만 1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는데, 외국인 관광객은 2002년 월드컵의 영향으로 2002년 475만명을 기록했다가 2005년 184만명, 2008년 220만 명으로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용인 1,458만명 △과천 1,089만명 △고양 1,081만명 △파주 982만명 순이며, 무료관광객(1,209만명) 보다 유료관광객(5,966만명)이 5배 더 많았다.
경기도의 관광지 수는 총 297개로 △가평 52개(17.5%) △용인 44개(14.8%) △파주 26개(8.8%) △여주 24개(8.1%) 순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관광객은 용인 에버랜드 599만명, 고양 일산호수공원(503만명), 파주 임진각(445만명), 고양 킨텍스(353만명), 과천 서울대공원(343만명) 및 경마공원(331만명), 용인 캐리비안베이(157만명), 평택 평택호(135만명), 포천 산정호수(130만명), 파주 헤이리예술마을(110만명) 순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파주 임진각 81만명, 용인 에버랜드 67만명, 파주 제3땅굴 51만명, 고양 김치스쿨 34만명, 파주 통일전망대 28만명, 수원 화성 27만명, 용인 한국민속촌 15만명, 과천 서울랜드 14만명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최근 한류 등의 영향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으며, 분단국가의 특징을 볼 수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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