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인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의 초청특강과 공자의 후손과 관계교수 초청 공자의 사상과 교육에 미친 영향과 정조대왕과 관련된 유교문화에 대한 학술토론회가 진행됐다.
12일에도 △운암예술단과 오산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 △오산 이야기와 열두띠 동물이 어우러지는 현장 공동거리극 '열두띠 풍류난장' △말과 사람이 일체가 돼 화려한 무술을 선보이는 무예24기·마상무예 공연 △오정해와 숙명가야금연주단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곽상욱 시장은 “독산성은 권율 장군의 세마 일화와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뜻깊은 역사문화공간”이라며 “옛 선조들의 지혜와 충절을 배워 역사의 뿌리가 살아있는 전통 문화의 도시로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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