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청각·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사랑 글 모음대회의 접수기간은 5월 13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40일간이며, 환경사랑과 관련된 주제로 시·산문, 예쁜 노랫말 짓기, 환경사랑 기자, 그림일기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환경사랑 글 모음대회는 SK이노베이션이 199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오랜 전통 중 하나다. 과거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행사는 2011년 그 대상을 시각장애 학생으로 변경하고, 2012년에 청각 장애 학생, 올해는 발달장애 학생으로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며 매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40일간 접수된 작품은 부문별 심사를 거쳐 7월 2일(화)에 결과 발표를 가질 예정이며, 은상 이상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7월 12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 직후에는 수상자들과 함께 1박 2일 ‘행복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환경사랑 글 모음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의 마음에 환경의 소중함과 희망이라는 새싹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 접수는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사랑 글 모음대회 홈페이지(www.skgree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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