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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 직원이 지난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한 사전지문 등록 신청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경찰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지난 11일 오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지문 등록을 실시했다.
경찰서는 이날 의정부예당에서 열린 ‘제33회 어린이 미술대회’에 참석, 부스를 설치하고 대회에 참석한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사전지문 등록 접수를 받았다.
또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 파출소, 인터넷 안전드림 홈페이지(www. safe182.go.kr)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와함께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사전지문 등록은 아동이나 치매환자, 장애인 등이 실종될 경우에 대비해 신상정보, 지문, 사진 등을 등록,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행사에 참여, 사전지문 등록을 접수하는 한편 홍보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5월은 각종 어린이 및 가족 행사가 많이 열리면서 실종 아동이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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