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촌동 자녀안심협의회(회장 신규섭)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저소득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엑스포과학공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전시관?영상관 관람, 전통놀이(연?팽이 만들기)?교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문화체험이 제공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들이 종료 후 귀가 시에는 부모가 자녀에게 선물을 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자녀(중학생)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향후 1년간 매월 10만원씩 장학금 후원도 약속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신규섭 중촌동 자녀안심협의회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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