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시리아 군사개입 신중론 제기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시리아 내전 군사개입에 대한 신중론이 미국내에서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CBS방송 시사 프로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시리아 내전에 깊숙이 군사 개입하는 것은 실수가 될 수 있다”며 “그 결과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엉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난 리비아에서 그것(깊은 군사개입)이 실수라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1년 전이나 6개월 전에 시리아에 더 유의미하게 개입했더라도 난 그것이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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