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내년부터 소속 전 기관 영상회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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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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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통계청이 ‘정부내 협업시스템 강화’라는 국정과제 추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통계청 본부와 54개 소속기관 간 IT기술을 활용한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통계청은 2014년부터 본격 활용하기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오는 7월까지 통계청 본부 및 지방청(사무소) 등 전 기관에 영상 전용회의실과 전용 PC 설치 등 영상회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8월에는 통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상회의 활용법 교육을 실시한 뒤 9월에 사전테스트 및 문제점 보완 후 올해 말까지 약 4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통계청은 영상회의 진행과정 및 효과 등을 지켜보고 공동조사 등 업무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타 행정기관 등과도 시스템 공유를 통해 활용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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