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은 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와 2.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1.4% 감소했다. 이에 대해 게임빌 측은 연구개발(R&D) 인력 투자 등에 따른 비용 상승이 적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해외매출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올 1분기 신작 게임이 적었음에도 해외 매출에서 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2억6000만건을 넘어선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현지화 대응을 꾸준히 확대했기 때문”이라며 “ 북미, 유럽 등에서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한 결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용국 게임빌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시장 성장에 발 맞추어 투자를 적극 확대하며 폭 넓은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2분기는 20여 종의 신작 출시로 대규모 세몰이에 나서는 시기로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최근 출시한 ‘이사만루2013 KBO’, ‘다크어벤저’ 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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