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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김기사'가 '맛집 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운전 중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며 맛집 쿠폰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록앤올은 자사가 운영 중인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김기사’에서 식당 예약 앱 ‘예약왕 포잉’을 개발한 아블라컴퍼니와 제휴해 맛집 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맛집 쿠폰은 음료수나 서비스 메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파주 프리미엄 아울렛·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가평군 남이섬·인천 을왕리 지역 등에서 시행되며 전국적으로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김기사는 메인 벌집 화면에 맛집 쿠폰 벌집을 별도로 마련했다.
사용방법은 맛집 쿠폰 벌집에 들어가 지역을 클릭한 후 원하는 음식점을 선택해 쿠폰을 내려 받으면 된다.
쿠폰은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기 때문에 김기사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김기사 사용자들은 맛집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맛집은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으므로 서로 윈윈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김기사는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수 400만명, 한 달 길 안내 건수 4500만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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