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이사장, 5·18묘역·봉하마을 방문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33주년과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앞두고 15일∼18일 3박4일 일정으로 광주와 순천, 김해 봉하마을 방문한다.

이 이사장은 오는 15일 오후 광주 망월동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유족들을 위로한다. 16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인권도시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인권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올해 3회째로 이희호 이사장은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16일 오후 6월 15일 개관하는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들려 기념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순천으로 이동, 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할 예정이다.

17일에는 김해에 있는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고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희호 이사장의 이번 방문에는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 윤철구 사무총장, 최경환 공보실장, 박한수 부실장 등이 함께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