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14일부터 중·고교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290편을 모바일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박지원의 ‘허생전’ 등 고전문학작품 143편을 비롯해 김소월의 ‘진달래꽃’ 등 근현대시 107편, 김동인의 ‘배따라기’,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 등 근현대소설 40편 등 모두 290편이다.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국립중앙도서관 앱을 설치한 후 ‘책이야기’ 메뉴를 선택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문학작품 원문서비스와 함께 사서들이 추천하는 어린이 책에 대한 서평 355편과 디브러리(www.dibrary.net) 블로그를 통해 소개된 우수 콘텐츠 349편도 함께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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