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부산과 김포지점에 총 5대의 무인발권기를 운영해오던 에어부산은 이번에 국내선 전 지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무인발권기 신규기능을 추가하고설치대수도 두 배 늘려 모두 10대(부산지점 5대·김포지점 3대·제주지점 2대) 운영키로했다.
무인발권기는 에어부산 카운터 바로 옆에 설치해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에어부산은 이번에 설치되는 무인발권기에 탑승권받기를 제외한 항공권구매·단체수속·좌석변경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무인발권기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은 혼잡한 시간대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웹이 대세인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에어부산은 IT시스템 투자에 총력을기울여 고객들의 웹 접근성을 극대화한 결과 인터넷 발권비율이 평균 50%를 넘어서며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작년 말부터 시행 중인 모바일 탑승권 이용실적 또한 국내항공사 중 71.9% 점유율을 보이며 월등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고객편의와 회사 운영효율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만큼 이후로도 시스템에 전폭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탑승권 자동발급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탑승권 자동발급 서비스를통해 항공권구입 및 탑승수속서비스 중 한 가지만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과 모형비행기,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제공하며 홈페이지에서는 퀴즈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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